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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남격' 폐지에 "박수칠 때 떠나야..."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3-25 10:46 | 최종수정 2013-03-25 10:47


사진캡처=KBS

개그맨 이경규가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폐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경규는 지난 24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폐지 소식이 알려진 이후 기자들에게 전화가 많이 왔다. 딱히 할 말이 없어 박수칠 때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이제야 형들과 정이 들었는데 아쉽다"라고 말했고, 주상욱은 "이미 타방송과 얘기 중"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또 이윤석은 "아내가 한의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고, 최근 개그우먼 정경미와 결혼한 윤형빈은 "식당을 열까 생각 중"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2009년 3월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남자의 자격'은 최근 폐지가 결정됐다. '남자의 자격'의 후속으로는 새 예능 프로그램 '맘마미아'가 방송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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