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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희-정새난슬 '19금 수위 웨딩화보' 화들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3-18 14:46



펑크록밴드 보컬 원종희가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정새난슬과 결혼을 앞두고 파격적인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더러운 양아치'라는 싱글 음반을 발매한 원종희는 오는 4월 20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 공연장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예비신부 정새난슬은 가수 정태춘과 박은옥의 딸이자 카카오봄 초콜릿, YB 음반표지 디자이너이로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동안 좋은 친구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해왔으며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최근 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은 3월 중순 01150 포트그래프, 미술작가 킬드런과 함께 이색적인 웨딩촬영을 진행하며 결혼을 준비 했다. 공개된 웨딩화보는 락시크 분위기의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어지럽게 페인팅을 한 독특한 사진부터 영화 속 베드신을 연상케 하는 도발적인 화보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또한 이들의 독특한 생각은 결혼식에서도 계속 된다. 결혼식은 공연장 무대 위에서 동료 록 밴드 라이브 음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펑크록 공연으로 또 한 번 무대를 장식하게 될 피로연에는 크라잉넛을 비롯해 노브레인, 갤러시 익스프레스, 고고스타 등 록밴드들이 노개런티로 우정의 무대를 펼친다. 또 당일 공연장 티켓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데 이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함께 즐길 수 하루가 됐으면 한다"는 원종희의 부탁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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