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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야구게임 '마구더리얼', 28일 공개서비스 전격 돌입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3-18 11:17 | 최종수정 2013-03-18 11:19


CJ E&M 넷마블은 리얼야구게임 '마구더리얼'의 공개서비스를 프로야구 개막 이틀 전인 28일 전격 실시한다.

'마구더리얼'은 '마구마구'의 개발사 애니파크가 토종기술력과 노하우를 총집대성해 개발한 리얼야구게임으로 이용자들에게 '온라인 야구게임'의 최종진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아왔던 작품이다.

특히 이 게임은 언리얼 3엔진을 적용한 극사실적 그래픽 정규시즌모드인 '나만의 리그'를 도입하고 3대3 다대다모드 등 기존 온라인 야구게임에 없었던 최초의 요소들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을 단독모델로 선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애니파크 이건희 실장은 "콘솔 게임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높은 퀄리티와 리얼리티 구현은 물론이고 KBO 선수들의 특이폼까지 정교하게 살려내 이용자들은 '마구더리얼'을 통해 콘솔 그 이상의 진짜 야구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 16일 공개서비스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넷마블은 2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이날 행사에 초청된 50여명의 열혈 이용자들을 위해 '마구더리얼'의 최신 프로모션 영상공개를 비롯해 개발자와의 만남, 이용자간 미니 토너먼트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행사 후에는 류현진의 사인볼과 포스터, 유니폼 등 기념품들도 증정했다.

한편 넷마블은 '마구더리얼'의 공개서비스 임박을 맞이해 프리(pre)시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매주 달라지는 미션 수행과 출석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를 공개서비스 시 선수카드 및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향후 공개서비스 전까지 류현진이 등장하는 '마구더리얼' 풀 영상 트레일러를 비롯해 '마구마구'의 아버지로 불리는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와 류현진 선수의 대담 영상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화제몰이를 지속해간다는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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