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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아이유 뜻밖 볼륨 '이 정도였어?'

기사입력 2013-03-09 23:03 | 최종수정 2013-03-0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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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첫 주연 드라마에서 뜻밖의 볼륨 몸매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9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 아이유는 88만원 세대를 대표해 스펙은 화려하지 않지만 강한 생활력을 지닌 주인공 이순신 역을 맡아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당찬 이미지와 무난한 연기, 주변 인물들과의 자연스런 호흡이 빛난 가운데 남자 주인공 신준호(조정석 분)와 운명적으로 만나는 장면에서 의외의 볼륨 몸매로 주목을 끌었다.

호텔 아르바이트에 합격해 근무하던 첫날, 출판 기념회에서 음식을 나르다 엔터테인먼트사 대표인 신준호와 부딪혀 넘어지는 장면에서 아이유는 '여동생'으로 각인된 이미지와 달리 성숙한 숙녀의 몸매를 드러냈다.

이 사건으로 그 자리에서 해고된 이순신은 사기꾼(김광규 분)으로부터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는 등 첫 날부터 순탄치 않은 앞날을 예고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첫 주연을 맡은 아이유, 조정석 외에 손태영, 유인나, 정우, 고주원 등 젊은 스타와 정동환, 고두심, 이미숙, 김갑수 등 베테랑 연기자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내 딸 서영이'의 후속으로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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