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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분륜녀' 배우 민지영이 반전 집안의 엄친 딸임이 밝혀져 화제다.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민지영의 어머니와 아버지, 90세가 넘은 친할머니까지 함께 공연장을 찾았고, 3대가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민지영 가족 내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민지영의 어머니 김은희 씨는 "아이 아빠가 교수로 재직하다 얼마 전 퇴직했다"며 "아마도 고수로 활동하던 외할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가족들 모두 예술인 끼가 흐르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은희씨는 "지영이 어린 시절 공부도 곧 잘했다.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등 안 가르쳐 본 음악이 없을 정도로 다 가르치며 열성을 쏟았다"며 "그런데 고3때 갑자기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자식 이기는 부모가 어디 있느냐. 딸의 길을 존중해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민지영외에도 '반전 매력 스타'로 배우 이시은과 이철민의 일상과 매력이 공개될 예정이며 방송은 6일 오전 11시 30분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