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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남편과 ‘진한 키스’ 허니문 화보 ‘영화같아’

기사입력 2013-02-19 16:29 | 최종수정 2013-02-19 16:32

선예
사진=패션매거진 '엘르'

걸 그룹 원더걸스 리더 선예의 신혼여행 웨딩사진이 화제다.

19일 패션매거진 '엘르'는 아이돌 최초로 결혼식을 올린 선예의 허니문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아름다운 몰디브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 인터뷰에서 선예는 남편 제임스 박을 만나게 된 계기, 프로포즈 에피소드 등 팬 모두가 궁금해 했던 비밀스런 이야기를 공개했다.

"첫 만남은 언제였는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부부는 "아이티 봉사활동 현장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아이티에서 비정부기구(NGO) 단체를 운영하고 있던 남편 제임스 박은 "콜레라 병동에서 따뜻하게 환자를 간호하는 선예를 보는 순간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또 그들은 "만나기 시작한 시점부터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삶을 살자'고 생각했다"며 앞으로의 꿈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아이티에 우물을 하나라도 더 파고 싶다"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소망을 밝혔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듬뿍 선보인 원더걸스 선예의 단독 웨딩 화보는 '엘르'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선예는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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