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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19일 방송하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의 MC로 출연하며 그의 '돌직구' 화법이 얼마나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신' 첫 녹화장에서 김희선은 남자 MC들과 게스트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줄 뿐 만아니라,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로서 너무나 솔직한 생활형 토크를 펼쳐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화신'은 '생활 속 세대 공감 토크'를 컨셉트로 매 회 생활밀착형 질문에 관해 1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가 대답해준 세대별 1위를 알아보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 녹화에서 '세대별 1위'가 밝혀질 때 마다 극명하게 드러나는 세대 차이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출연진들은 "대한민국 세대 간의 생각이 이렇게 다른지 몰랐다" "'화신'을 보며 서로의 생각을 모르고 살던 부모님과 자녀들이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 듯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화신'에서는 매 회 토크의 주제가 되는 내용을 임팩트 있는 콩트로 녹여낼 예정이다. 이로 인해 '콩트의 신' 신동엽과 김희선의 호흡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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