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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자가 맞는데 남자라고 말하는게 이상하잖아요."
임윤택은 "아프다는 것을 설명해야 하는 것 자체가 우습다"며 "다 이해가 아니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픈게 맞는데"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내가 남자가 맞는데 남자라고 말하는게 이상하지 않느냐"라며 "아픈 건 맞다. 와서 확인해 봐라"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다시 본 네티즌들은 '너무나 긍정적이라 기적을 기대했는데 안타깝다' '어떻게 아픈 사람이 저렇게 밝히게 만드냐' 등 고인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