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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영화 '반창꼬'의 흥행 공약을 지켰다.
"200만명이 넘으면 관객 한 명과 데이트를 하겠다"고 밝혔던 고수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에서 이벤트의 주인공과 일일 데이트를 즐겼다. 행운의 주인공은 20대 여대생이었다. 두 사람은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길거리를 함께 걷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고민 상담과 영화 이야기로 이야기꽃을 피운 두 사람은 떡볶이를 같이 먹기도 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