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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국내 솔로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서 3대 돔 투어를 갖는다.
지드래곤은 그룹 활동과 병행하며 지난해 8월에 솔로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발표해 각종 차트를 휩쓰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빅뱅 멤버들 역시 개별적으로 일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승리는 일본 니혼TV 드라마 '김전일 소년의 사건록-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에 출연하고 대성은 2월 27일 솔로 데뷔 앨범 '디스커버'(D'scover)를 발표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