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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얼간이'-'코빅' 정면대결 예고…국내 최초 3원 생중계 시도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1-12 10:53


사진제공=tvN

tvN 예능 프로그램 '세얼간이'가 '코미디 빅리그'의 맹주 '옹달샘'과 실시간 먹기 대결을 예고해 화제다.

13일 방송되는 '세얼간이'에서는 실시간 빨리 먹기 '팀 대항전'이 처음으로 전파를 탄다. 대결 아이템은 '편의점 20만원어치 음식 먹기'와 '분식집 2만원 어치 음식 먹기'. 세얼간이팀은 편의점, 옹달샘팀은 분식집을 맡아 불꽃 튀는 몸개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얼간이에게 과감히 도전장을 낸 옹달샘팀에서는 '옹달'의 멤버 장동민, 유상무와 함께 활동했던 샘 해밍턴이 나선다.

제작진은 스튜디오와 분식집, 편의점을 3원 생중계 하기 위해 대대적인 물량을 투입, 국내 최초 생방송 예능으로서의 생생한 현장감을 유감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고속 LTE망을 이용한 발 빠른 생중계는 물론 고가 장비인 헬리캠까지 총동원될 예정이라고. 과연 세얼간이와 옹달샘팀 중 누가 승리의 여신의 손을 잡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 밖에도 누리꾼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국민투표 '얼간이 어워즈' 코너에서는 추운 겨울 찜질방에서 인기가 많은 매점 메뉴를 엄선, 대한민국 찜질방 음식 TOP8를 선정한다. 방송 중 문자 투표에 참여한 시청자에게는 대형 냉장고, 진공 청소기, 커피 머신 등 푸짐한 상품이 선물로 주어진다. 공식 홈페이지(3idiots.interest.me)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

'일요일N tvN- 세얼간이'는 MC 전현무, 예능천재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좌충우돌 대결을 벌이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편집도 NG도 없는 전례 없는 실시간 예능으로 게스트와의 게임 대결, 음식 먹기 대결 등의 이색 코너로 관심을 받고 있다. '세얼간이'와 '더로맨틱&아이돌' 코너로 무장한 '일요일N tvN'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부터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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