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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tvN 'SNL코리아' 호스트로 나선다.
이와 함께 전현무는 "제작진이 변태, 바람둥이 캐릭터 제안을 해왔다"며 "싱크로율 120% 리얼 변태 연기를 할 자신이 있다. 신동엽 선배님의 귀여우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변태 캐릭터와는 다른 리얼한 변태의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출사표도 던졌다.
'SNL 코리아' 제작진도 "아나운서의 고정된 이미지를 깨는 전현무만을 위한 파격적인 캐릭터와 콩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그 동안 감춰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전현무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