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은 오는 9일 방송되는 '울랄라부부' 4회에 등장, 나여옥(김정은)의 얄미운 시누이 고일란(쥬니)의 맞선남 역할로 쥬니와 호흡을 맞춘다.
창렬이 함께한 촬영은 지난 9월 21일 한강고수부지에서 진행됐다. 김창렬은 KBS2 '추노' 등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카메오 출연한 경험을 살린 능숙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처음 만난 쥬니와도 완벽한 호흡을 펼쳤다. 촬영을 마친 후 김창렬은 김정은, 최성국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울랄라부부'의 대박을 응원했다.
'울랄라부부' 제작진은 "앞으로도 깜짝 놀랄 만한 카메오 군단의 출연으로 코믹 지수를 높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웰메이드 코믹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