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4)' 유승우가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예선에 합격했다.
17일 '슈스케4'가 첫 방송됐다. 이날 16세 도전자 유승우는 앳된 외모로 등장과 동시에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기타 연주와 함께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 '석봉아'와 부루노 마스 '더 레이지 송'을 열창했다.
백지영은 "오늘 본 예선 참가자 중에 가장 마음에 든다.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알고 있다. 기분 좋게 합격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하늘도 "나 역시 오늘 도전자 중 가장 마음에 든다. 본인이 잘 하는게 뭔지 알고 하는 친구인 것 같다"고 평했다. 이승철은 "어릴 때 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너무 잘했고, 말이 필요없을 것 같다. 그대로 음악해도 될 것 같다. 아직 본인의 길을 정할 나이는 아니지만 좋은 재능 갖고 있는 것 명심하라"고 극찬했다. 또 "천안 성환읍에서 대단한 인재가 나왔다"며 유승우가 퇴장하는 순간까지 "목관리 잘하라"는 당부를 더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