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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타히티가 데뷔도 하기 전에 모델로 발탁됐다.
선정된 아동·청소년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명지대학교 내 지정된 학습장소로 이동, 멘토로 선정된 40여 명의 대학생과 외국어고 학생들에게 수업을 받게 되며 식사도 함께 제공받는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사업을 위해 '가정의 달' 패키지상품을 만들고, 이달 말까지 1개 판매될 때마다 100원씩을 적립하여 앞으로 매년 1억원씩 기부할 예정이다.
타히티의 소속사 DS엔터테인먼트에서는 "타히티 멤버들이 가수 김장훈 선배가 매번 기부 활동을 하는것을 보고 후배로서 그 뒤를 따르고 싶었다"라며 "작은 보탬이지만 마음이라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타히티는 오는 6월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SBS-MTV '타다, 이츠 타히티'를 통해 10주 동안 데뷔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또한 타히티의 데뷔 과정은 아시아 8개국으로 방영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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