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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조한이 홍콩에서 대형 화재를 겪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조한의 소속사 소울패밀리 프로덕션 관계자는 "걱정을 많이 했으나, 김조한과 동행한 스태프들은 모두 무사하다"고 화재현장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신곡 노트 및 노트북 등 가지고 간 짐을 모두 놓고 대피했는데, 다행이 김조한과 스태프들이 투숙한 객실쪽은 화제가 덜해 짐을 찾을 수 있어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사해서 다행이다", "그런 위기상황에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아름답다", "김조한씨 너무 멋진 사람이네요", "신곡이 담긴 짐을 두고 나와 너무 걱정이네요.", "완전 천사표", "정말 훈훈한 소식이다" 등 뜨거운 박수와 함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김조한은 홍콩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짓고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