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은 지난 8일 일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K팝 스타'을 찾아 연예인 지정석에 앉아 TOP5에 오른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그런데 방송 중간 MC 붐은 방청석을 찾아 허경환 옆에 앉아 있던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니콜을 인터뷰했다. '누구를 응원하는지' '방청소감은 어떤지'를 묻는 동안 허경환은 카메라를 의식하며 안절부절 못했지만 끝내 붐은 허경환을 지나쳤다.
방송에 앞서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K팝 스타 방청 왔다. 너무 떨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가지 남기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연예인 지정석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고 이후 "연예인자리 괜히 앉았어"라고 허탈한 심경을 드러내 웃음을 주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