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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과 이시영이 시크하고 귀여운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동욱은 갈색으로 염색한 헤어에 블랙 선글라스를 끼고 가죽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상의를 매치시켜 섹시한 터프가이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여기에 그레이톤의 니트를 걸치고 브라운톤의 크로스가방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경호원 유은재 역의 이시영은 포근한 느낌의 화이트색 털이 조화된 블랙톤의 짧은 재킷을 매치시켜 그녀의 짧은 곱슬머리와 잘 어울리는 귀엽고 보이시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멋스러운 배낭을 어깨에 메며 활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은재의 패션센스를 더했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수영과 무열의 관계를 캐내려던 은재의 의심이 오해로 밝혀지고 이후 해고된 은재가 무열을 꽃뱀의 꾐에 빠질 위험에서 구해주는 내용과 함께 스토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며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