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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의 남편 최동준(35)씨의 과거 연예인 시절 모습이 화제다.
'점프'는 1999년부터 2000년까지 MBC에서 방송돼 인기를 끌었다. 서경석 김선아 외에 채림, 고수, 박광현 등 현재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중국, 대만 등에도 수출돼 한류에도 한몫했다.
최씨는 이 시트콤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0년 영화 '찍히면 죽는다'로 데뷔한 한채영보다 연예계를 먼저 경험한 선배인 셈이다. 하지만 최씨는 곧 배우의 꿈을 접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경영학을 전공, 전문 투자가로 변신했다.
한채영을 만난 것도 유학 시절이었다. 두 사람은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소개한 뒤 8년 간 친구 사이로 지내다 2007년 화촉을 밝혔다. 결혼 당시 모습을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던 최씨는 지난해 4월 한채영과 잠실 야구장을 찾아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