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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이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싶은 마음을 털어놨다.
또 그는 '초한지' 속 자신의 캐릭터 항우에 대해 "소설 초한지 속 항우와 흡사하다. 하지만 후반에는 새로운 부분이 많이 가미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캐릭터를 많이 해봐서 좀 익숙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초한지'는 중국 소설 '초한지'를 현대 직장을 배경으로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천하그룹을 배경으로 진시황(이덕화) 유방(이범수) 여치(정려원) 우희(홍수현) 항우(정겨운) 등 샐러리맨들의 이야기를 코믹터치로 그렸다. 내년 1월 2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