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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효린이 영화 속에서 해녀로 변신했다.
민효린은 이 작품에서 '얼음 전쟁'을 도모하는 리더 덕무(차태현)가 짝사랑하는 인물인 수련 역을 맡았다. 물 속에서 촬영하는 신이 많은 해녀 역을 맡아 촬영 전부터 수영 연습에 매진했던 민효린은 10월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모니터를 체크하며 만족할 때까지 수 차례 차가운 물 속으로 들어가는 열의를 보이는 등 수련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한편, 민효린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함께 박진영이 주연을 맡은 '500만불의 사나이'도 촬영을 진행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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