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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기영이 홀로서기에 나선 후 첫 번째 앨범을 내고 이를 기념하는 콘서트를 갖는다.
앨범 발매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앨범과 타이틀을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이번 신곡과 함께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감성 짙은 보이스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마스에만 만나볼 수 있는 시즌 앨범으로 기획해 공연 장소 또한 친구와 연인들이 따뜻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중극장 공연을 선택했으며, 오랜 만에 갖는 공연에서 관객들과 더욱 친밀하게 호흡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하는 CJ E&M 콘서트사업부는 "공연 장소가 연인들의 대표 데이트 코스인 정동공원과 경복궁이 인접한 중극장인 점을 감안할 때 많은 연인들이 찾는 대표 연말 공연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12월 17일~18일 양일간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9일 오후2시 인터파크 단독으로 예매가 진행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