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KBS 메디컬 드라마 '브레인' 합류..드라마 촬영 돌입

스포츠조선DB

배우 조동혁이 KBS2 메디컬 드라마 '브레인'에 출연한다.

30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조동혁은 '브레인'에서 최고의 배경과 실력을 가진 2년차 신경외과 전임의 서준석 역을 맡았다.

서준석은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의사가 된 이강훈(신하균)과 극중 대립하는 인물로, 두 사람은 대학후배인 윤지혜(최정원)을 사이에 두고 연적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조동혁은 앞서 올 초 종영한 OCN 드라마 '야차'에 출연했다.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로 KBS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통 메디컬 드라마다. 여기에 지난해 초 방영돼 큰 인기를 모았던 KBS2 '공부의 신'의 유현기 PD와 윤경아 작가가 다시 손발을 맞추는 작품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브레인' 제작진은 신하균, 최정원을 비롯한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이날 인천 송도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브레인'은 '포세이돈'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