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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극 '공주의 남자'가 종영을 앞두고 뒷심을 잃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는 21.9%(AGB닐슨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 방송분이 기록한 22.7%에 비해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종의 부마인 정종(이민우)이 죽음을 맞이하는 내용과 승유와 세령의 애틋한 로맨스가 더해져 종영을 앞두고 극의 전개가 절정으로 치달았다.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공주의 남자'는 여전히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14.2%를, MBC '지고는 못살아'는 6.1%를 각각 기록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