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공주의 남자' 종영 앞두고 뒷심을 어디로? 시청률 하락세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30 08:15


사진='공주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KBS2 수목극 '공주의 남자'가 종영을 앞두고 뒷심을 잃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는 21.9%(AGB닐슨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 방송분이 기록한 22.7%에 비해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공주의 남자'는 남녀주인공 승유(박시후)와 세령(문채원)의 러브라인의 결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서도 시청률 반등을 꾀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종의 부마인 정종(이민우)이 죽음을 맞이하는 내용과 승유와 세령의 애틋한 로맨스가 더해져 종영을 앞두고 극의 전개가 절정으로 치달았다.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공주의 남자'는 여전히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14.2%를, MBC '지고는 못살아'는 6.1%를 각각 기록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