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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MBC 출연거부를 선언한 소설가 공지영이 MBC 뉴스데스크에 깜짝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9일 MBC 뉴스데스크에는 영화 '도가니'의 원작 소설가 공지영의 인터뷰가 나왔다. 공지영은 지난 7월 MBC의 소셜테이너 출연금지에 항의하며 출연 거부를 선언한 바 있다. 완강한 거부 끝에 갑자기 등장한 이유를 네티즌들이 궁금해 하자 공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도 놀랐는데 '뉴스데스크' 필름은 영화 개봉 전에 제작사에서 제게 메이킹 필름을 찍어갔을 때의 것입니다. 물론 허락은 안 받아갔죠'라고 설명했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