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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물한방울 안묻히는 여자? 김태희-손예진 손대역모델 화제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9-30 15:37


사진제공=스토리온

김태희 손예진 등 톱스타들의 손대역을 도맡아온 손모델계의 전설 최현숙씨가 방송에 등장해 화제다.

30일 방송하는 스토리온 '친절한 미선씨'는 3040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종인 주부모델의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국내 최고 스타들의 손 대역을 도맡아 온 손 모델계의 전설과 최강 동안 모델 등 주부모델계에서 활약하는 여성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TV광고, 지면광고, 제품홍보모델은 물론 손 모델, 헤어 모델, 홈쇼핑 화장품 비포 모델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해 온 경험담과 주부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손가락과 손바닥의 비율이 1.5 대 1의 황금비율을 이루는 가장 예쁜 손을 가지고 있다는 최씨는 스타들의 손 대역은 물론, 수많은 광고에 손 모델로 등장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CF에 등장하는 모든 손이 그녀의 손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손 모델계에서는 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존재다.

최씨는 "관리를 위해 집에서는 손에 물 한 방울도 안 묻히고 산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산다. 실제로 최씨의 남편은 설거지, 빨래는 물론 고기 굽는 것까지 모두 손수 해 주며 아내를 아끼는 애처가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른 출연자들은 최씨의 남편 이외에도 주부모델을 아내로 둔 남편들의 고충이 상당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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