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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미르의 전설3', 10월30일 중국 공개서비스 돌입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1-09-30 13:29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미르의 전설3' 중국 공개서비스 일정이 10월 30일로 확정됐다.

'미르의 전설3'는 2001년 중국에 진출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현재까지 누적회원 2억명을 기록한 스테디셀러 게임 '미르의 전설2'의 차기작으로 미르의 전설 시리즈를 잇는 게임성과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개월동안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안정성, 커뮤니티성, 콘텐츠 재미요소 등 전반에 걸친 게임성 검증 과정을 거쳤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마지막 비공개테스트에서는 일일접속률, 재접속률, 신규회원수, 동시접속자수 등 게임 내 수치들이 고른 상승세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공개서비스를 한달 앞둔 '미르의 전설3'의 사전 마케팅으로 10월 한달 동안 '미르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미르의 전설2'의 중국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 전국 문파들의 서버간 대전, 게임 내 아이템 보상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실시된다.

중국내 퍼블리셔인 샨다게임스의 탄췬자오 사장은 "위메이드와의 긴밀한 공조 속에 '미르의 전설3'의 최적화된 버전을 구현해 낼 수 있었다"며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중국 전역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명실상부한 MMORPG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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