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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지혜가 SBS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를 마치며 첫 코믹 연기에 대한 소감, 출연진과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가 담긴 종영소감을 전했다.
왕지혜는 극 중에서 기존 재벌녀와는 달리 허당, 코믹 이미지를 덧입힌 새로운 개념의 '소탈 재벌' 서나윤을 연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왕지혜는 "코믹 연기 첫 도전이라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며 "약 3개월 동안 서나윤으로 살아 온 시간이 나에겐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많이 그리울 것 같다"며 종영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좋은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 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힘든 줄 모르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모든 출연진, 제작진들이 작품에 대해 애착을 갖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왕지혜는 "시청자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나를 더 성장 시킨 것 같다"며 "그 동안 '보스를 지켜라'를 많이 사랑 해 주셔서 감사 드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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