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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10월 4일 타이틀곡 '더 보이즈' 전세계 동시 공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30 08:44


소녀시대.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가 10월 4일 정규 3집 타이틀곡 '더 보이즈'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이 '월드 와이드' 컨셉트로 기획된 만큼 '더 보이즈'는 10월 4일 0시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각종 음원 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즈를 통해 미주 유럽 남미 등 전세계에 한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이번 노래는 세계 3대 프로듀서인 테디 라일리가 오직 소녀시대만을 위해 만든 곡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와 리듬, 독특한 화음 구성에 테디 라일리만의 독창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팝 댄스곡이다. 특히 제작 단계부터 전세계를 무대로 한 곡이란 점을 감안해 후크송을 벗어나 지역을 불문하고 누가 들어도 공감할 수 있는 비트와 멜로디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뒀으며 작곡가 유영진이 선사한 가사 역시 소녀시대가 여성들을 대표해 '세상의 모든 소년, 남자들이여 일어나라. 자신감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에 앞서 소녀시대는 10월 1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SM타운 채널, 페이스북 SM타운 을 통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이어 3일에도 새로운 티저 영상을 추가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나선다. 이미 '프린세스'를 메인 컨셉트로 한 티저 이미지 공개 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티저 영상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

소녀시대는 10월 5일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하고 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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