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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쓰레기 같은 나, 아내가 바꿨다" 깜짝 고백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09-29 13:38


사진제공=tvN

YB의 윤도현이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윤도현은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TAXI' 녹화에서 "아내가 완벽한 내조를 통해 이기주의자이자 다혈질인 나의 삶을 바꿔주었다"며 "나는 알고 보면 쓰레기 같은 사람인데 남편 잘되게 매일 기도해주는 아내 덕분에 일탈의 충동이 들 때마다 절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을 음악의 길로 인도해 준 한 친구에 대해 "나에게 음악을 처음 알려주었고 한때 방황하던 시절에도 내 옆을 묵묵히 지켜준 고마운 친구가 있다. 안타깝게 스스로 생을 마감했지만 지금도 꿈속에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윤도현이 출연하는 '현장토크쇼 TAXI'는 29일 밤 12시 전파를 탄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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