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얼리S가 컴백을 알렸다.
두 번째 변화는 곡에 임하는 자세. 쥬얼리S는 한 달 전 노래 녹음을 마쳤다. 180도 다른 분위기의 곡을 제대로 불러내기 위해 이들은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들어가며 분석에 임했다. 김예원은 "노래를 듣고 우리에게 어울릴까 걱정이 많았다. 다른 노래를 많이 듣고 연습했는데, 특히 다비치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멤버들간 팀워크가 한층 단단해졌다. 쥬얼리는 박정아-서인영 체제의 2기 활동 당시 김은정과 하주연을 영입, 새로운 얼굴을 알리기 위해 유닛그룹인 쥬얼리S를 결성했던 바 있다. 당시 박정아와 서인영은 동생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 훈훈함을 더했던 바 있다. 이번에도 신입 멤버들의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유닛 체제 활동을 선언하면서 언니들인 김은정과 하주연이 동생들을 응원하고 나선 것. 박세미는 "솔직히 질투할 줄 알았는데 언니들이 '둘이 할 때도 부담갖지 말고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쥬얼리S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됐지 뭐…' 컴백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