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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도 울고갈 마징가, '마징카이저' 들어나 봤나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29 09:22 | 최종수정 2011-09-29 09:22


'마징가의 황제'를 뜻하는 '마징카이저' 포스터. 사진제공=무비앤아이

'기운센 천하장사, 무쇠로 만든 사람….'

20~30대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마징가'가 탄생 39주년을 맞아 '마징카이저'로 새롭게 돌아온다.

'마징카이저'는 마징가의 황제로 불리는 마징카이저의 이야기를 다룬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 등을 탄생시킨 원작자 나가이 고가 만들어낸 '황제' 마징카이저는 머신의 진화 면에서 더 이상 아이들만이 선호하는 '기운센 천하장사' 마징가가 아니다. 성인층이 보아도 멋지게 진화했을뿐 아니라, '그레이트 마징가' 시리즈의 여성 로봇 비너스 A 역시 업그레이드 된 머신을 선보인다. 또한 기존의 마징가와 달리 탑승자가 2명으로 각기 머신에 탑승 할 때 마다 다른 전투 스타일 뿐 아니라 다른 무기로 전투에 임하는 등 기존 시리즈와 다른 참신한 발상을 선보인다.

'마징카이저'의 포스터에는 추억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마징가의 업그레이드된 머신이 담겨있다. 마징카이저에 탑승하는 2명의 파일럿 또한 앞에 배치돼 기존 시리즈와 다른 새로운 마징가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마징가 시리즈의 최종 진화 극장판 '마징카이저'는 10월 27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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