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김재중 '보스를 지켜라' 종영소감 "이런 분들 다시 만나고 싶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9-29 08:51 | 최종수정 2011-09-29 08:52


사진제공=SBS

JYJ 김재중이 SBS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 마지막회를 앞두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처음에는 조금 두려움을 안고 연기를 시작했는데, 이제 드라마의 종착역을 앞두고 있다고 생각하니 무원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부터 나를 잘 인도해주시고 좋은 연기호흡을 가르쳐주신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지성형과 강희누나와 지혜씨를 포함한 모든 연기자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재중은 "무원은 연기하면 할수록 정말 인간적인 캐릭터라 연기할때마다 늘 내겐 새로운 힘을 주었다"며 "드라마속에서 애칭까지 생겨셔 정말 기뻤다. 혹시 결말이 얼마 전에 인터넷에 공개된 것 처럼 '차차커플'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고 웃었다.

또 그는 촬영장을 찾아 응원의 해준 팬들과 트위터(@mjjeje)와 드라마 홈페이지 등에 찾아 응원을 남긴 많은 네티즌들에게도 "정말 많은 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애정을 가지고 봐주셔서 힘이 많이 났다"며 "또 이런 좋은 분들을 다시 꼭 뵈었으면 좋겠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보스'는 29일 18회로 종영하며 내달 5일부터는 한석규 장혁 신세경 주연의 '뿌리깊은 나무'가 전파를 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