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득이'가 김윤석과 유아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똥주(영화 '완득이' 속 김윤석)와 같은 이 시대의 진정한 멘토'를 뽑는 한 설문에서 안철수 교수가 1위를 차지했다. '완득' 역의인터파크에서 진행된 '영화 속 똥주 같은 이 시대의 진정한 멘토는?'이라는 설문에서 안철수 교수는 6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똥주'는 입만 열면 막말이지만 그 속내만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완득에게 공부가 아닌 함께 걷는 법을 일깨워주는 진심 어린 선생님이다. 이 시대의 멘토로 선정된 안철수 교수 또한 따뜻한 카리스마와 온화한 미소로 전국민의 존경과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곰TV에서 진행된 '완득 & 동주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더 정감가는 콤비'를 뽑는 설문조사에서는 무한도전을 통해 미워할 수 없는 유쾌한 콤비로 활약을 보인 정형돈과 정재형이 유재석, 박명수 콤비를 따돌리며 1위로 선정됐다. 개봉을 앞두고 유아인의 인기도 높다. 다음에서 진행된 '패기 넘치는 풋풋한 두 남자! 유아인 VS 장근석' Poll에서 유아인은 장근석을 앞질러 화제가 됐다.
베스트셀러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완득이'는 10월 20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