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10월 27일 송중기 주연 '티끌모아 로맨스' 개봉! 기대 중인 김재중" "부제:티끌모아 로men's"라는 글을 올리고 송중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잔디밭 한 구석에서 '티끌'을 두 손에 모으고 있는 모습. '티끌모아 로맨스'라는 영화 제목을 몸으로 패러디해 영화를 홍보한 두 사람의 엉뚱함에 팬들의 웃음보가 터졌다.
팬들은 "진짜로 티끌을 모으고 있네. 너무 웃기다" "서로 무척 친해 보인다. 친구의 영화를 몸으로 홍보하는 김재중의 우정이 멋지다" "두 사람 모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영구 소장용 투샷"이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티끌모아 로맨스'는 돈 없어 연애 못하는 청년백수 천지웅(송중기)과 돈 아까워 연애 안하는 짠순이 구홍실(한예슬)이 벌이는 생계밀착형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