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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개막작 '오직 그대만', 26일 오후 5시 예매 오픈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25 14:46


'오직 그대만'의 소지섭과 한효주. 사진제공=쇼박스

매년 엄청난 예매 경쟁률을 보이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오직 그대만'의 사전 예매가 26일 오후 5시 오픈된다.

부산국제영화제 티켓예매는 매년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하는데, 특히 올해는 이슈를 몰고 다니는 배우 소지섭과 한효주의 만남으로 더욱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예매는 포털사이트 다음 내 예매 전용 페이지(biff.movie.daum.net/ticket/home)에서 진행되며 개막작과 폐막작은 26일 오후 5시, 일반 상영작은 28일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그 동안 지난해 15회 '산사나무아래'가 18초, 2009년 14회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1분 35초 만에 예매가 매진되는 등 개막작에 쏟아지는 관심은 해마다 뜨거웠다. 올해 개막작인 '오직 그대만' 또한 스틸과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각각 30만, 9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제작보고회만으로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될 정도로 기대작이어서 초고속 매진이 점쳐진다.

'오직 그대만'은 전직 복서 철민(소지섭)과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한효주)가 만나 운명을 건 사랑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진한 멜로영화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공개된 뒤 10월 20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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