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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강렬한 섹시미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식스 센스(Sixth Sense)'는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큰 스케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의 섹시한 동작과 함께 백댄서들의 절도있는 안무가 어우러지며 다른 걸그룹들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또 수록곡 '핫 샷' 무대에서는 네 명의 멤버가 검은색 정장으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브아걸의 컴백 무대에 대한 평가는 신선하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깜찍 발랄한 걸그룹들의 무대에 익숙한 대중이 브아걸의 의상, 안무, 화장법 등 색다른 컨셉트를 얼마나 빨리 수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