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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네버랜드(Neverland)'로 가요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유키스가 전설의 댄서 이주노와 '서태지와 아이들' 헌정 무대를 펼쳤다.
유키스와 이주노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N 대형 음악 버라이어티 쇼 '쇼쇼쇼'에서 합동 댄스 퍼포먼스를 전격 선보인다.
제작진은 "한국 가요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백투더 차트' 코너의 첫 타로 당시 가히 혁명이라 평가 받았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무대를 재현하게 됐다"며 "20여 년이 지난 지금에 봐도 여전히 세련된 댄스와 노래에 현장에 온 10~20대 관객들도 무대와 하나되어 즐겼다. 앞으로도 세대를 뛰어넘어 가요계 선후배가 음악으로 하나되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5일 방송에서는 최근 이태원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연 하하를 비롯해 90년대 최고 인기 그룹 구피, R.ef, 씨스타, 틴탑, 개그우먼 이영자, 안선영 등이 나와 노래와 개그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