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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 허홍 탈락 소감 "내 꾀에 넘어갔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24 09:59 | 최종수정 2011-09-24 09:59


허홍. 사진캡처=KBS2

KBS2 '휴먼서바이벌 도전자(이하 도전자)' 허홍이 탈락했다.

23일 방송된 '도전자'에서 허홍은 오후 미션 탈락자로 선정돼 오전 미션에서 탈락한 김호진과 심사위원 앞에서 최후 변론에 나섰다. 하지만 2표 차로 최종 탈락자로 결정됐다.

그는 "하루 하루를 1년 처럼 보내면서 작은 사회를 경험한 것 같다. 호진이 형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그렇게 내가 보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결국 형이 나를 보내버렸다. 내 꾀에 내가 넘어갔다고 생각한다. 나를 이긴 형이 꼭 1등 해야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았는데 아쉽다' '김호진 생명력 대박'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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