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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축구국대 구자명, 극찬 속 '위탄2' 조건부 합격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24 09:10 | 최종수정 2011-09-24 09:10


사진캡처=MBC

전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구자명이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 도전했다.

지난 2007년 북한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기대주로 떠오른 구자명은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해 대회 참가가 어렵게 됐다. 축구를 할 수 없게 돼 배달일을 하던 중 자신의 또다른 꿈이었던 노래를 하겠다고 결정하고 '위탄2'에 참가하게 됐다.

23일 방송된 '위탄'에서 구자명은 "원래 꿈이 있었지만 다른 꿈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부활 '비밀'을 불렀다.

이에 김태원은 "부르기 어려운 노래인데 잘 불렀다"고 칭찬했다. 윤일상은 "기회를 주면 20㎏ 뺄 수 있다는 약속 지켜야 한다"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

네티즌들은 '노래 정말 잘 부르더라' '반갑다. 이번엔 꼭 잘 됐으면 좋겠다'는 등 응원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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