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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가 3년 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또 빠른 비트(Beat) 위에 반도 네온과 스트링 연주를 들으면 언뜻 서커스 쇼에서 등장 할 것 같은 음악이지만 그 안에 처절한 감성을 담아낸 작곡가 의 독특한 시선이 엿보이며, 초콜릿이라는 소재의 이국적인 면과 곡이 담고 있는 처절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서 탱고(tango) 라는 장르를 접목시켜 사운드를 디자인한 점이 돋보인다.
특히 '메이비 = 발라드' 라는 공식을 과감히 깨뜨리며, 그 동안 메이비가 선보였던 음악과는 상반되는 장르는 물론 이미지 변신 또한, 라이브 무대에서도 음악과 어우러진 안무도 가미되어 볼 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메이비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