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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도,꽃!'의 연출자 고동선PD가 주연 배우 이지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고 PD는 "'나도,꽃!'을 통해서 이지아는 물론, 김재원도 많은 변화를 가질 예정이다. 미소 천사가 아닌 숫컷 냄새나는 남자 김재원의 모습으로 보일 것이다"며 "2회 대본까지 나왔는데 재밌다. 내달부터 바쁘게 촬영에 들어가야 하지만 스토리가 좋아서 기대가 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MBC '지고는 못살아'의 후속으로 오는 11월부터 방송 예정인 '나도,꽃!은 전 남편 서태지와 이혼 소송을 마친 이지아의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조선 9.16 단독) '나도,꽃!'은 '내 이름은 김삼순','여우야 뭐하니'의 김도우 작가와 '내조의 여왕'의 고동선 PD가 의기투합한 로맨틱 코미디로 심통쟁이 여순경(이지아)과 두 얼굴의 언더커버보스(김재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