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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비스트 뮤직림픽 콘서트로 환경보호 나선다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1-09-22 10:21


환경보호 캠페인 공연 뮤직림픽 1회 공연이 30일 개최된다.
사진제공=뮤직림픽

슈퍼주니어 비스트 등 아이돌 자연보전 위한 콘서트 개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슈퍼주니어, 비스트, FT아일랜드, 성시경 등의 한국 대표 가수들이 30일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뮤직림픽 더원 2011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엔 일본가수 아이(AI)와 연기자 KABA, 영화배우 쿠로다 아서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이 행사의 명칭은 뮤직림픽은 음악과 올림픽을 합친 의미이고, 더 원은 하가나 돼 자연을 보호하자는 뜻이다. 2012년에는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4년마다 한 번은 한국에서 뮤직림픽을 열어, 발상지로서 한류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뮤직림픽 공연 관람을 원하면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긁어부스럼'을 통해 무료 관람권을 얻을 수 있다. 긁어부스럼은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무료쿠폰 앱으로 다양한 상품의 아이콘을 즉석복권처럼 긁어 당첨유무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상품을 해당 매장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례를 담은 사진을 홈페이지(www.musilympic1.co.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보내준다. IUCN의 기부는 소셜커머스 그루폰코리아(www.groupon.kr)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긁어부스럼은 뮤직림픽 관람권, 탭소닉, 준오헤어 트리트먼트 상품권, 뮤지컬 삼총사, 로얄코스메틱 피부관리이용권, 음료, 도서, 연극 등 20여가지 상품을 서비스 중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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