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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심상찮은 예매율 53.7%로 압도적 1위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22 10:10


'도가니'의 주연배우 공유. 사진제공=CJ E&M

'도가니'의 예매율이 심상치 않다.

소설가 공지영의 원작을 영화화한 공유 정유미 주연의 '도가니'는 2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 53.7%에 달한다.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실제로 벌어진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22일 개봉됐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 충격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지만, 사회 고발적인 성격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2위는 외화 영화 '컨테이젼'이 차지했다. 하지만 13.3%의 점유율로 '도가니'에는 크게 못 미친다. 개봉 이후 추석 연휴를 빼고는 내내 예매율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사극 액션 '최종병기 활'은 8.6%로 3위가 됐다. 짐 캐리 주연의 코미디 '파퍼씨네 펭귄들'이 6.2%로 4위,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액션 '킬러 엘리트'는 5.1%로 5위였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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