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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세홍이 연극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인간이 가진 나약함과 외로움을, 서로의 관계 맺음과 애정속에 치유함을, 그리고 탐욕과 욕망이 부르는 파괴와 상실을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강렬하게 표출해 보여줄 예정이다.
전세홍은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인 에비 역을 맡았다. 그녀는 "이렇게 큰 작품의 연극은 처음이라는 긴장이 많이 되지만 더 많이 연습하고 분석하며 준비해 극장을 찾는 관객분들께 좀더 큰 감동을 선사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은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공연한다. '2011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은 프랑스, 체코, 독일, 중국 등 8개국 초청작 8편과 국내 대표작 22편 등 모두 30편이 무대에 오르는 연극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