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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화보서 짐승같은 남성미 발산 "사실은 여린 사람"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9-21 10:00


사진제공=더블유 코리아

사진제공=더블유 코리아

사진제공=더블유 코리아

유아인이 인터뷰 화보를 통해 거친 남성미를 발산했다.

오는 10월 영화 '완득이'의 개봉을 앞둔 유아인은 패션지 '더블유 코리아'와 가진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성격이 까칠할 것 같다'는 주변의 오해에 대해 "연예인은 모든 것이 오해다. '나 버릇 없지 않다'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긴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다만 경우 없지 않고 누구에게도 피해준 적 없다고 말하고 싶다. 모진 사람이 더 착하고 순할 수도 있다. 나는 오히려 늘 남의 일에 눈물 흘리는 여린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완득이'에서 거칠지만 속내 깊은 반항아 고등학생의 역할을 맡은 그는 "개인적으로 10대에 대한 미련이 크다"며 자신이 간직해왔던 10대의 모습,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연기에 몰입했다고 말했다. 평소 글을 쓰는 일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온 유아인은 이 분야에 관한 욕심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고.

배우 유아인의 인터뷰와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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