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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배, '천일의 약속' 수애 아역으로 캐스팅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9-21 09:31


'천일의 약속'에서 수애의 아역으로 캐스팅된 한보배,판타지오 제공.

배우 한보배가 김수현 사단에 합류한다.

한보배가 김수현 작가의 미니시리즈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천일의 약속'에서 여자 주인공 수애의 아역으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오는 10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서연과 사랑을 책임지는 지고지순한 지형(김래원)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으로 한보배는 여주인공 서연의 아역을 맡아 전작인 '계백' 속 남장 여자의 모습과는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한보배는 이번 '천일의 약속' 캐스팅에 대해 "김수현 선생님의 작품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놀랐다. 거기에 정말 좋아하는 수애 언니의 아역이라서 이 작품에 더욱 애착이 간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며 작품에 참여하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한보배는 KBS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해 드라마 '내 마지막 스캔들', '그대 웃어요'와 사극 '서동요', '천추태후', '계백' 등에 출연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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