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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이동건 등 연예병사 입영 연기 사유 1순위 '시험'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9-21 09:26


이완(맨 왼쪽), 이동건에게 제대 인사를 하는 이진욱(가운데),스포츠조선DB.

연예 병사들의 주된 입영 연기 사유는 '시험'이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종표 의원 측에 따르면 국방부와 병무청을 통해 국방홍보원 연예병사 10명의 병영 연기 횟수와 사유를 분석했다. 이준기 김지석(본명 김보석) 이동건(본명 이동곤) 이완(본명 김형수) 양세찬 정재일 최진 김지훈 유승찬 박효신으로 구성된 연예병사는 1회부터 최고 5회까지 입영 연기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별로는 이준기가 자격시험과 직업훈련원, 촬영으로 3차례, 김지석은 대학원 진학과 촬영, 이동건은 군지원, 출국대기(국외여행), 기타(음반 제작), 질병으로 4차례를 연기했다. 작곡가 정재일은 자격시험과 직업훈련원, 출국대기, 국가고시, 음반제작으로 무려 5차례를 연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김지훈은 직업훈련원, 졸업예정, 자격시험, 공연으로 3차례, 유승찬과 박효신은 질병, 자격시험, 국가고시, 출국대기, 졸업예정 등을 사유로 각각 3차례와 4차례를 연기했다. 평균 입영 연기 회수는 3.3회이며, 입영 사유로는 자격 시험이 무려 7차례나 꼽혔다. 뒤를 이어 직업훈련원(3차례), 출국대기(3차례), 대학교 입시(2차례), 대학원 진학(1차례), 국가고시(1차례) 등이 이유로 나타났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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