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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동건 주진모 현빈 권상우, 빡빡머리 이후 연기파로?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21 10:07


'친구'의 장동건.

'사랑'의 주진모.

'친구-우리들의 전설'의 현빈.

'통증'의 권상우와 곽경택 감독.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삭발 이후 모두 일이 잘 풀렸다.

'친구'의 장동건, '사랑'의 주진모,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현빈에 이르기까지 곽경택 감독과 작품을 같이 한 남자 배우들은 모두 삭발 이후 연기파 배우로 재조명을 받았다.

이번에는 '통증'의 권상우가 그 뒤를 이을 전망이다.

'원조 꽃미남'으로 불리던 장동건, 주진모, 현빈은 모두 곽경택 감독과 작품을 함께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연기파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재미있는 점은 이들 모두 해당 작품에서 삭발에 가까운 짧은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는 것. 유독 삭발을 선호하는 곽경택 감독은 '통증' 캐스팅 후 바로 권상우에게 캐릭터 소화를 위해 머리를 짧게 깎을 것을 권유했고 권상우는 이를 흔쾌히 수락, 데뷔 후 가장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통증'은 7일 개봉 뒤 꾸준한 관객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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