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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어플 하나로 의식주를 해결하는 일명 'SNS 빈대녀'가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다. 20일 (목) 밤 12시 방송
SNS 어플을 시작한 지 1년 남짓이라는 'SNS빈대녀'는 그 동안 '빌붙기'한 소셜 친구의 수만 100명이 훌쩍 넘는다고 밝혀 MC들을 경악케 했다. 당당함을 넘어 뻔뻔하기까지 한 화성인의 모습을 본 MC들은 이러한 신종 빈대 붙기 문화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현했지만 "한편으로 부럽다"는 농담을 던져 촬영 현장을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어플에 접속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화성인이 직접 '밥 사 달라'는 메시지를 전송하고 소셜 친구들의 반응을 살피는 '검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